섬유업계 "환경책임보험 보험료율 인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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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올해 첫 섬유산업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수출감소와 내수 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 섬유업계의 활력 제고와 탄소중립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위원회는 섬유업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 사업 지원 확대, 중소 섬유·염색기업 지원법 제정, 환경책임 보험료 요율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환경책임보험과 관련해 "대형보험사가 매년 수백억원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여전히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조속히 환경책임보험 요율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중기위원회는 섬유업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 사업 지원 확대, 중소 섬유·염색기업 지원법 제정, 환경책임 보험료 요율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환경책임보험과 관련해 "대형보험사가 매년 수백억원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여전히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조속히 환경책임보험 요율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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