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외교장관 회담서 기시다 인도 방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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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왕래 재개 위해 기시다가 적절한 시기에 인도 방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이 11일 호주에서 회담을 열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인도 방문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야시 외무상과 자이샨카르 장관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다.
두 외교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지고 있는 양국 정상의 왕래를 재개하기 위해 기시다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기시다 총리의 인도 방문을 실현해 (양국) 정상의 연례 왕래를 재개하는 것이 중요한다는 인식을 재차 공유했다"고 밝혔다. 두 외교장관은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개최해 안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무성은 "사이버, 우주, 해양, 군축·비확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분야에서 중층적인 대화와 협의를 거듭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두 외교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지고 있는 양국 정상의 왕래를 재개하기 위해 기시다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기시다 총리의 인도 방문을 실현해 (양국) 정상의 연례 왕래를 재개하는 것이 중요한다는 인식을 재차 공유했다"고 밝혔다. 두 외교장관은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개최해 안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무성은 "사이버, 우주, 해양, 군축·비확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분야에서 중층적인 대화와 협의를 거듭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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