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구 보관창고 등 7개동 불…30억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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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노동자들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1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가구 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아붙어 모두 7개동을 태워 30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에 있던 노동자들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가구가 타면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 소집)를 발령하고 137명과 장비 48대를 동원,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와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공장에 있던 노동자들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가구가 타면서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 소집)를 발령하고 137명과 장비 48대를 동원,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와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