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스타트업 딥카디오, 40억 투자유치…AI로 심장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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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스타트업인 '딥카디오'(DeepCardio)가 연구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데일리파트너스 등 금융투자회사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딥카디오는 인공지능(AI)으로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벤처기업으로, 2020년 11월 인하대 최원익(정보통신공학과)·이상철(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백용수 교수가 공동 설립했다. 이들 교수진은 AI·빅데이터·컴퓨터비전·심장내과 분야 권위자로, 회사 설립 당시부터 의학과 공학의 융합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 밸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딥카디오는 현재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병원 10여 곳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임상 공동 연구기관을 다수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백 교수는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딥카디오의 인공지능 심전도 진단 기술이 심방세동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딥카디오는 인공지능(AI)으로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벤처기업으로, 2020년 11월 인하대 최원익(정보통신공학과)·이상철(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백용수 교수가 공동 설립했다. 이들 교수진은 AI·빅데이터·컴퓨터비전·심장내과 분야 권위자로, 회사 설립 당시부터 의학과 공학의 융합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 밸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딥카디오는 현재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병원 10여 곳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임상 공동 연구기관을 다수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백 교수는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딥카디오의 인공지능 심전도 진단 기술이 심방세동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