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스마트팜 2호점 개관

부산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2호점'이 22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 역사에서 문을 열었다.

기금을 지원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BEF 스마트팜 2호점'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채소 재배 등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9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스마트팜 1호점(부산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개관에 이어 지난 11월 스마트팜 설치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한 5곳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이 사업으로 스마트 농업 보급 확대, 친환경 생산·유통구조 촉진, 사회적 취약계층 고용 창출 등을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