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9만9573명, 다시 10만명 근접…위중증 480명·사망 5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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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50만명 육박, 병상 가동률 36.3%…20대 사망자 1명 추가
경기 2만9562명-서울 2만1807명-인천 7772명…수도권 5만9141명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천573명 늘어 누적 215만7천7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5천361명(당초 9만5천36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천212명 늘면서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5만7천169명)과 비교하면 1.7배가 됐고, 2주 전인 8일(3만6천714명)의 2.7배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500명에 가까워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480명으로, 이달 초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환자 폭증세와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국내외 확진자 발생 추이를 연구하는 기관들은 내달 초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현재 400명대 수준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천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연구기관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다양했고, 정점 시 확진자 규모도 14만3천명에서 27만명까지로 폭넓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3%(2천670개 중 969개 사용)로 전날(35.4%)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사망자는 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천50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5%다.
사망자의 연령을 보면 80세 이상이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대 10명, 60대 2명, 50대 3명이다.
이날 20대 확진자 중에서도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만9천444명, 해외유입이 1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9천558명, 서울 2만1천769명, 인천 7천77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5만9천98명(59.4%)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6천137명, 경남 4천829명, 대구 4천158명, 충남 3천333명, 광주 3천239명, 경북 3천114명, 대전 2천848명, 전북 2천456명, 충북 2천181명, 전남 2천106명, 강원 2천55명, 울산 1천941명, 제주 1천301명, 세종 648명 등 총 4만346명(40.6%)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2만9천562명, 서울 2만1천807명, 인천 7천772명 등 수도권만 5만9천141명이다.
지난 1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439명→9만3천131명→10만9천822명→10만2천208명→10만4천827명→9만5천361명→9만9천573명으로 하루 평균 9만9천33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9만322명으로 전날(46만9천384명)보다 2만938명이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57만9천943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33.7%다.
3명이 검사하면 1명이 확진되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3%(누적 4천430만9천86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7%(누적 3천62만6천840명)가 마쳤다.
/연합뉴스
경기 2만9562명-서울 2만1807명-인천 7772명…수도권 5만9141명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9천573명 늘어 누적 215만7천7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5천361명(당초 9만5천36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천212명 늘면서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5만7천169명)과 비교하면 1.7배가 됐고, 2주 전인 8일(3만6천714명)의 2.7배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500명에 가까워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480명으로, 이달 초 2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환자 폭증세와 2∼3주간의 시차를 두고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국내외 확진자 발생 추이를 연구하는 기관들은 내달 초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현재 400명대 수준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천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연구기관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다양했고, 정점 시 확진자 규모도 14만3천명에서 27만명까지로 폭넓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3%(2천670개 중 969개 사용)로 전날(35.4%)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사망자는 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천50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5%다.
사망자의 연령을 보면 80세 이상이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대 10명, 60대 2명, 50대 3명이다.
이날 20대 확진자 중에서도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만9천444명, 해외유입이 1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9천558명, 서울 2만1천769명, 인천 7천77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5만9천98명(59.4%)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6천137명, 경남 4천829명, 대구 4천158명, 충남 3천333명, 광주 3천239명, 경북 3천114명, 대전 2천848명, 전북 2천456명, 충북 2천181명, 전남 2천106명, 강원 2천55명, 울산 1천941명, 제주 1천301명, 세종 648명 등 총 4만346명(40.6%)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2만9천562명, 서울 2만1천807명, 인천 7천772명 등 수도권만 5만9천141명이다.
지난 1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439명→9만3천131명→10만9천822명→10만2천208명→10만4천827명→9만5천361명→9만9천573명으로 하루 평균 9만9천33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9만322명으로 전날(46만9천384명)보다 2만938명이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57만9천943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33.7%다.
3명이 검사하면 1명이 확진되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3%(누적 4천430만9천86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7%(누적 3천62만6천840명)가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