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2년 만에 결별…"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2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

SM C&C는 22일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현무는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나 혼자 산다', tvN '프리한19',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혜성은 tvN '벌거벗은 세계사', SBS필(FiL)·국악방송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 LG헬로비전·더라이프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