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소홀함 없도록' 울산시, 재택근무 공무원 업무 지원

울산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공무원의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환경 설정 때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정정보시스템과 유지·보수 담당자 등 15명을 투입한다. 또 재택근무를 위한 노트북을 지원해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행정정보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사이버 보안 강화 등 재택근무 활성화와 비대면 행정서비스 효율적 추진을 위한 '울산시 정보보안 업무규정'도 개정해 올해 1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있지만, 민원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 환경 지원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