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선 경찰 공무원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부산시는 15일 부산의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등 5천258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6천4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관 업무 특성상 다양한 신고출동 등으로 민원인 접촉 빈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컸지만, 원활한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박형준 시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으로 경찰관들의 감염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 치안서비스 유지와 시민 건강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