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회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중화학 플랜트와 소방, 가스 설비 등을 전문 시공하는 회사를 운영 중이며 철탑산업훈장 수상과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쳐 온 중견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서 경제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정기총회에서 지역 경제발전, 산업평화 정착,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로 LG화학 여수공장 등 6개 업체와 유관 단체가 전남경영인 대상을 받았다.
광주전남경영자총연합회에서 지난 2009년 분리한 전남경총은 전남의 유일한 광역 사용자 단체로 지역발전과 노사협력을 위한 각종 정책지원, 노사대책협력사업, 고용지원사업 등을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