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토요일 밤 한시간동안 본사 전등 껐다…"온실가스 감축 동참"
입력
수정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가 세계자연기금(WWF)의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집 안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불 꺼진 지구를 통해 인간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며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는 190개국이 참여 중이다.코스맥스는 지난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 성남 본사 외부 간판 조명을 포함한 모든 전등(필수 조명 제외)을 껐다.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사업장 내 고효율 설비를 설치하고 유틸리티 운영을 최적화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집 안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불 꺼진 지구를 통해 인간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며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는 190개국이 참여 중이다.코스맥스는 지난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기 성남 본사 외부 간판 조명을 포함한 모든 전등(필수 조명 제외)을 껐다.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사업장 내 고효율 설비를 설치하고 유틸리티 운영을 최적화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