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사송지구에 우미린 688가구 나온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688가구
우미건설이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C-2블록에서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을 내놓는다. 부산 금정구와 붙어 있어 양산과 부산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688가구(전용면적 84·101·112㎡)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84㎡ 280가구 △101㎡ 142가구 △112㎡ 266가구다.사송지구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주거, 생활, 자연, 업무 등이 모두 갖춰진 영남권 대표 자족도시로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부산과 양산 사이에 있어 두 도시로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시철도1호선 양산연장선이 예정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단지와 도보권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있다. 지구 내 상업시설용지와도 인접해 인프라 이용이 손쉬울 전망이다. 아울러 금정산과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를 적용한다. 일부가구는 오픈발코니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카페린(Lynn), 게스트하우스(2개소),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