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농림지 돌발해충 발생 사전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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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서울·경기·강원 등지에서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 사전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은 산림과 농경지를 넘나들면서 임산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도심 생활권까지 이동해 산란하는 등 도시 경관을 저해시킨다. 또 독성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준다.
특히 성충이 되면 방제 방법과 방제 효과가 떨어져 월동난(겨울을 버틴 알) 시기에 발생 조사와 함께 알집을 제거해야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병해충의 월동 생존율이 증가해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 가까운 산림 당국이나 해당 시군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히 성충이 되면 방제 방법과 방제 효과가 떨어져 월동난(겨울을 버틴 알) 시기에 발생 조사와 함께 알집을 제거해야 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병해충의 월동 생존율이 증가해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 가까운 산림 당국이나 해당 시군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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