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군 상생 시설 현대화 추진…최대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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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평화지역(접경지역)에서 복무하는 군 장병의 외출·외박 편의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업소의 실내간판 정비, 내부 인테리어·상품 진열 개선. 노후설비 교체, 외부 경관 조성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80%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가정용 냉장고, 에어컨, TV 등 자산성 전자제품과 단순 소모성 물품 구매는 제외하지만, 올해는 일반음식점의 식탁·의자와 숙박시설의 침대 구매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달 1일 기준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이어온 소상공인이면 오는 15일까지 군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촌민박과 사치·유흥·향락·풍속 영업장, 민·군 상생 기반과 무관한 업소는 제외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사업비 16억 원을 초과해 신청이 들어오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업소의 실내간판 정비, 내부 인테리어·상품 진열 개선. 노후설비 교체, 외부 경관 조성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80%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가정용 냉장고, 에어컨, TV 등 자산성 전자제품과 단순 소모성 물품 구매는 제외하지만, 올해는 일반음식점의 식탁·의자와 숙박시설의 침대 구매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달 1일 기준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이어온 소상공인이면 오는 15일까지 군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촌민박과 사치·유흥·향락·풍속 영업장, 민·군 상생 기반과 무관한 업소는 제외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사업비 16억 원을 초과해 신청이 들어오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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