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206만4천회분 오늘 오후 인천공항 도착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7일 국내에 추가로 도입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35분께 KE510 항공편으로 화이자 백신 206만4천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확보한 백신은 총 1억6천44만회분이며 이날까지 1천702만회분의 공급이 완료된다.

나머지 1억4천342만회분은 올 연말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