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다음 달 6일 개막…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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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꽃과 온천이 어우러진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다음 달 6일 개막한다.
앞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사흘 동안 유성구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광장, 갑천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잠시 여기, 힐링 유성'이라는 주제 아래 소규모 행사들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문화로 마음을 씻는 문화목욕탕 '세심장'에서는 요가, 명상, 북 테라피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아트체험존, 온천과 과학을 접목한 온천과학체험존, 온천수 뷰티체험관, 연인들을 위한 프라이빗 카바나존도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경관조명,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토요일인 7일 저녁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힙합·댄스 공연, 일요일인 8일에는 뮤지컬배우와 밴드의 만남 공연이 펼쳐진다. 계룡스파텔 내 옛 대통령 별장인 비룡재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온천공원에서는 봄꽃전시회도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온천으로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앞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사흘 동안 유성구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광장, 갑천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잠시 여기, 힐링 유성'이라는 주제 아래 소규모 행사들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문화로 마음을 씻는 문화목욕탕 '세심장'에서는 요가, 명상, 북 테라피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아트체험존, 온천과 과학을 접목한 온천과학체험존, 온천수 뷰티체험관, 연인들을 위한 프라이빗 카바나존도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경관조명,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토요일인 7일 저녁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힙합·댄스 공연, 일요일인 8일에는 뮤지컬배우와 밴드의 만남 공연이 펼쳐진다. 계룡스파텔 내 옛 대통령 별장인 비룡재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온천공원에서는 봄꽃전시회도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온천으로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