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00년 고찰 경남 고성 옥천사서 '역사특별전'…70여점 선봬
입력
수정
경남 고성군 옥천사는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옥천사성보박물관에서 상설특별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천사는 676년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연화옥천'(蓮華玉泉)이란 제목으로 창건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1천400년이 넘은 옥천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문화재 70여 점이 선보인다.
신라 창건 관련 문헌, 편액(건물이나 문루에 거는 액자), 청동북, 연대암 지장시왕도(1737년 작), 제석천도(1781년 작) 등 잘 공개하지 않던 불화, 조선 시대 조성된 불상·불화·공예 등을 볼 수 있다.
항일독립운동과 교육에 앞장선 스님들 발자취도 엿볼 수 있다. 상설특별전은 오는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옥천사는 676년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연화옥천'(蓮華玉泉)이란 제목으로 창건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1천400년이 넘은 옥천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문화재 70여 점이 선보인다.
신라 창건 관련 문헌, 편액(건물이나 문루에 거는 액자), 청동북, 연대암 지장시왕도(1737년 작), 제석천도(1781년 작) 등 잘 공개하지 않던 불화, 조선 시대 조성된 불상·불화·공예 등을 볼 수 있다.
항일독립운동과 교육에 앞장선 스님들 발자취도 엿볼 수 있다. 상설특별전은 오는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