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5기 홍낙표 전 무주군수, 군수 재출마 선언

민선 4·5기 무주군수를 지낸 홍낙표 전 군수(67·무소속)가 19일 무주군수 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군수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무주는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능력 있고 일 잘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두 번 군수를 역임한 뒤 재출마한 데 대해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초야에 묻혀 농사를 지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농민들은 더욱 먹고살기 힘들어졌고 지역경제도 무너져 무주를 잘 먹고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추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