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월 수출액 전년 대비 15.4%↑…유류·화학제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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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인 유류, 화학제품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20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3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6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했다. 수입액은 65억4천만달러로 55.7% 늘었다.
무역수지는 11억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90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류가 국제 유가와 수출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0% 증가한 25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도 지속적인 수출 단가 상승으로 13.1% 증가한 19억1천만달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반도체 등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15% 줄어든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전년 동월 대비 83.2% 증가한 22억달러로 집계됐다. 연료유는 나프타, 벙커C유 등의 수입 물량이 감소했지만, 수입 단가가 상승해 4.9% 증가한 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3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6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했다. 수입액은 65억4천만달러로 55.7% 늘었다.
무역수지는 11억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90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류가 국제 유가와 수출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0% 증가한 25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도 지속적인 수출 단가 상승으로 13.1% 증가한 19억1천만달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반도체 등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15% 줄어든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전년 동월 대비 83.2% 증가한 22억달러로 집계됐다. 연료유는 나프타, 벙커C유 등의 수입 물량이 감소했지만, 수입 단가가 상승해 4.9% 증가한 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