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재단, 소셜 벤처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소셜 벤처와 소통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복합 공간인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서울 중구 페이지명동 빌딩에 들어선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미래 인재 및 소셜 벤처와 함께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친환경 소셜 벤처를 위한 사무 공간 '임팩트 스페이스'로 구성됐다.

강연·포럼 등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ONSO 스퀘어'는 최대 9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온드림 소사이어티 사이트를 통해 5월부터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임팩트 스페이스는 정몽구 재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펠로'에 참여하고 있는 260개 팀의 업무 공간 'H-온드림 라운지'와 환경 분야 4개 팀을 위한 'H-온드림 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을 기념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 행사를 열고 전문가 강연과 전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