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서 '우수' 등급

울산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 평가 대상 기관으로 편입된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 평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본 평가 첫해인 이번에는 1등급 상승한 '우수'를 달성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협력사 코로나19 극복 지원, 국내 유일 항만 분야 K-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및 협력이익공유 확대, 동반성장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체계 고도화 등을 인정받았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 협력·거래 기업의 체감도 조사, 가·감점을 합산한 절대평가를 결과로 '최우수'부터 '개선 필요'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77개 신규 평가 대상 기관을 포함해 총 133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24개 기관, '양호' 26개 기관, '보통' 30개 기관, '개선 필요' 27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