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카톡으로 신고하세요"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방이1동 주민센터가 카카오톡을 통해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전동킥보드가 주차된 사진과 위치, 주소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방이1동 주민센터' 채팅창으로 보내면 된다.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낮 12시∼오후 6시에 신고를 접수한다.

신고가 접수도면 방이1동 직능단체와 직원으로 구성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단'이 전동킥보드를 견인하거나 이동 조치한다.

지하철역 출구 전면 5m, 버스 정류소 전후 5m 등 즉시 견인 구역에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의 경우 '서울시 전동 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 시스템(www.seoul-pm.com)'에 신고한다. 또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해당 업체 콜센터에 이동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