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택배비 인하 등 지방선거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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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이 27일 택배비 인하와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 제도화 등의 지방선거 공약을 내놨다. 도당은 이날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핵심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택배비 인하를 반드시 실현해 이를 계기로 제주가 섬이라서 차별받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석구석 다니는 동네 버스 도입,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 제도화,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정책, 노동 행정 기관 국가 이전·확대, 제2공항 강행 저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앞서 현은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조직국장과 송경남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을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도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택배 노동자를 진보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시킨다. 노동자 후보를 도의회로 입성시켜 노동자를 위한 민생정치, 도민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도당은 앞서 현은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조직국장과 송경남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을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도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택배 노동자를 진보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시킨다. 노동자 후보를 도의회로 입성시켜 노동자를 위한 민생정치, 도민정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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