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내달초 FIFA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최종결선

넥슨은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의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EA SPORTS™ FIFA ONLINE 4)' 종목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 결선을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결선은 이 기간에 매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FIFA 온라인 4'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1일차(29일)와 2일차(30일)는 8강 A조, B조 경기가 치러지며, 마지막날인 3일차(5월 1일)는 4강전을 거쳐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결선 우승자와 2위 선수가 'FIFA 온라인 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본선에는 48명이 출전해 민태환, 김병권, 곽준혁, 김유민, 박지민, 김승환, 박기홍, 차현우 등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FIFA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이 공동 주최하며, 아프리카TV가 대회 중계를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