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오늘 경기도 방문…전국 순회 민심 행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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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일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경기지역 도시들을 방문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일산, 안양, 수원, 용인 등경기 지역 4개 도시를 찾아 교통·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대선 당선사례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1천300만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뒷받침할 교통·주택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민이 직접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약속과 민생의 행보는 지역민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내 '오로지 민생'이라는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대선이 끝난 뒤 대구·경북, 호남, 부산·경남, 인천, 충청 등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윤 당선인의 잇따른 지역 방문에 대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도는 모습이 '민생 행보'로만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앞서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논평에서 "윤 당선자는 국민의힘 시도지사 후보들과 동행하며 선거유세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당선사례를 빙자한 지역 투어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한바 있다.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이날 일산, 안양, 수원, 용인 등경기 지역 4개 도시를 찾아 교통·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대선 당선사례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1천300만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뒷받침할 교통·주택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민이 직접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약속과 민생의 행보는 지역민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내 '오로지 민생'이라는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대선이 끝난 뒤 대구·경북, 호남, 부산·경남, 인천, 충청 등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윤 당선인의 잇따른 지역 방문에 대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도는 모습이 '민생 행보'로만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앞서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논평에서 "윤 당선자는 국민의힘 시도지사 후보들과 동행하며 선거유세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당선사례를 빙자한 지역 투어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한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