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대표에 서성원 씨

배달플랫폼업체 요기요는 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58·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서 신임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 출신으로 SK텔링크 대표, SK플래닛 사장,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등을 지냈다. 서 대표는 오는 16일부터 정식으로 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신봉 전임 대표는 이날 오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의를 밝혔다. 강 전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새로운 주주사와 함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