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6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444명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날이었던 전날(5일) 6천168명에 비해 3천276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1만343명보다는 899명 줄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78만3천47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9명이 발생해 전날(6명)보다 13명 증가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998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용인시(874명)·고양시(839명)·수원시(830명) 등 3개 시가 800명을 넘었고 이어 성남시(757명), 화성시(665명), 평택시(526명), 남양주시(462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5명)·동두천시(55명) 등 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4.0%로 전날(14.9%)보다 0.9%포인트 떨어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7.2%로 전날(18.1%)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5천65명으로 전날(5만6천721명)과 비교해 1천656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6%, 4차 2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