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1명 추가 확진…감염자 3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21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이달 1일 911명으로 96일 만에 1천명대 미만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닷새 연속 1천∼2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5천104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만2천642명이다.

또 확진자 3명이 병원 치료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55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98개 중 47개(가동률 11.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23개 중 67개(가동률 7.3%)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4천91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3만7천743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8만3천719명, 4차 접종자는 13만9천282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