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스팀판, 동시접속 63만명 돌파…RPG 부문 1위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의 스팀 버전이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동시접속자 수 63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론칭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최대 132만명을 기록한 이후 최다 수치다. 북미·유럽·남미·호주에 서비스 중인 로스트아크 스팀 버전은 지난달 신규 클래스 '창술사'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지역 '베른 남부'를 선보였다.

이 중 '베른 남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로스트아크 흥행의 신호탄이 된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가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스팀 실시간 인기 차트 1위를 탈환했으며, 출시 후 평균 50만명대의 동시 접속자 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해외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9일에는 국내 서버에 적용된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를 추가로 스팀판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