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제주∼추자도 연안 항로조사

국립해양조사원은 다음 달까지 제주도∼추자도의 연안항로를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안항로 조사는 항해자가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양조사원은 무역항 2곳과 연안항 5곳, 국가 어항 6곳의 수역을 직접 항해하며 주변에 있는 항해 장애물, 항로표지 등의 현황을 확인한다.

또 위성측위시스템을 이용해 부잔교 위치와 해안선 변화 등을 정밀 측정해 항로지와 해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