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서 밀입국 시도한 50대 외국인 선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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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보안공사는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 국적 선원을 붙잡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인 선원인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중구 인천 내항 부두에 정박한 중국 선박에서 무단으로 하선한 뒤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선박에서 내린 후 500m가량을 이동하던 중 현장에 출동한 보안공사 비상출동조에 검거됐다.
보안공사는 A씨가 선박에서 무단으로 하선하는 모습을 종합상황실 폐쇄회로(CC)TV로 확인하고 그를 추적했다.
인천항보안공사 관계자는 "A씨가 밀입국을 시도한 동기 등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항만보안과 관련한 시설물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완벽한 항만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국인 선원인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중구 인천 내항 부두에 정박한 중국 선박에서 무단으로 하선한 뒤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선박에서 내린 후 500m가량을 이동하던 중 현장에 출동한 보안공사 비상출동조에 검거됐다.
보안공사는 A씨가 선박에서 무단으로 하선하는 모습을 종합상황실 폐쇄회로(CC)TV로 확인하고 그를 추적했다.
인천항보안공사 관계자는 "A씨가 밀입국을 시도한 동기 등은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항만보안과 관련한 시설물과 장비를 보강하는 등 완벽한 항만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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