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온, 바볼랏 남녀중고테니스 대회 여고부 단식 우승

최희온(부천GS)이 제58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여자 고등부 단식에서 우승했다.

최희온은 2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 이수연(오산GS)을 2-0(6-1 6-1)으로 물리쳤다. 1, 2세트를 연달아 6-1로 따낸 최희온은 3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남고부 단식 4강은 한찬희(고양TA)-이지호(양구고), 김성욱(전곡고)-김세현(양구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