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차단기 손상으로 원자로 정지…"방사능 누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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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발전소 내부 차단기가 손상돼 원자로가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차단기 손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고리본부 측의 설명이다.
한편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지난달 30일 재가동을 시작한 고리2호기는 이달 1일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 하지만 사흘만에 원자로가 정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오후 6시 5분께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 발전소 내부 차단기 소손(손상)이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고리본부 측의 설명이다.
한편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지난달 30일 재가동을 시작한 고리2호기는 이달 1일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 하지만 사흘만에 원자로가 정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