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충남도의회 개원…"도약과 현안 해결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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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임위원장 선출, 5일 운영·예결·윤리특위원장 등 선출로 마무리 제12대 충남도의회가 4일 개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오전 조길연 의장 등 의원 48명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와 도·교육청 간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의회 개원식을 했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다하되,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당적을 초월해 48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개원식 후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경제위 김명숙(청양·민주), 행정문화위 김옥수(서산1·국힘), 복지환경위 김응규(아산2·국힘), 농수산해양위 정광섭(태안2·국힘), 안전건설소방위 김기서(부여1·민주), 교육위 편삼범(보령2·국힘)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와 예산결산특위, 윤리특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다하되,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당적을 초월해 48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개원식 후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경제위 김명숙(청양·민주), 행정문화위 김옥수(서산1·국힘), 복지환경위 김응규(아산2·국힘), 농수산해양위 정광섭(태안2·국힘), 안전건설소방위 김기서(부여1·민주), 교육위 편삼범(보령2·국힘)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와 예산결산특위, 윤리특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