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하기환 美한남체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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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내년 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장은 한상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장(황병구 위원장)이 선임한다. 내년 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개최 준비를 감안해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미리 구성됐다.
하기환 대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한 미국의 대표적인 1세대 한상(韓商)이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장,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LA 정부가 코리아타운 중심에 'Dr. Kee Hwan Ha Square'(하기환 광장)를 지정할 만큼 미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대형 유통업체인 한남체인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유통채널 확대에도 도움을 줬다.
한국 정부로부터 무궁화 훈장을 받았다. 내년 한상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3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등록은 한상넷을 통해 8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연합뉴스
대회장은 한상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장(황병구 위원장)이 선임한다. 내년 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개최 준비를 감안해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미리 구성됐다.
하기환 대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한 미국의 대표적인 1세대 한상(韓商)이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장,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LA 정부가 코리아타운 중심에 'Dr. Kee Hwan Ha Square'(하기환 광장)를 지정할 만큼 미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대형 유통업체인 한남체인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유통채널 확대에도 도움을 줬다.
한국 정부로부터 무궁화 훈장을 받았다. 내년 한상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3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등록은 한상넷을 통해 8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