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흘째 2천명대 확진…'더블링' 현상 지속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며 나흘째 2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14일 하루 2천5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2만6천541명으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2천358명보다 176명 늘었고, 1주일 전(7일) 확진자 1천240명의 2배로 증가한 수치다.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만1천48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