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 추대

국민의힘 최다선(5선) 의원이자 국회 부의장인 정진석 의원(사진)이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의원은 오는 26일 한일의원연맹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제가 맡아왔던 조선통신사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간사장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기로 했다”며 “오직 국익을 바탕으로 꽉 막힌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국회 한일의회외교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일본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