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남 네덜란드 교황대사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국·캄보디아·미얀마 교황대사인 장인남 대주교(72·사진)를 네덜란드 교황대사로 임명했다고 18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밝혔다. 장 대주교는 한국인 첫 교황대사다. 방글라데시와 우간다 교황대사 등을 지냈고 2012년 태국·캄보디아 교황대사와 미얀마·라오스 교황사절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