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문화포럼, 21일 정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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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문화포럼(회장 최노석·사진) 제17차 정책 세미나가 2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정치권의 혐오 언어 금지 노력과 언론의 대응.’ ‘수박’, ‘개딸’ 등 혐오 유발 언어 사용에 대한 정치권의 자성 움직임과 이에 대응하는 언론의 자세를 심층 토론한다.
주제 발제는 구정우 교수(성균관대 사회학과)가 맡고, 토론자로는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주간(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김세원 한국가톨릭대 교수(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가 각각 참여한다. 최노석 포럼 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 “정치권에서 생산되는 혐오 언어의 원인을 분석해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 중 하나”라고 밝히고 “언론도 신문방송편집인협회 내부에 윤리위원회 등을 설치해 한번 거른 뒤 세상에 내보낸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정화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창립된 한국언론문화포럼에는 전·현직 언론인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주제 발제는 구정우 교수(성균관대 사회학과)가 맡고, 토론자로는 이중근 경향신문 논설주간(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김세원 한국가톨릭대 교수(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가 각각 참여한다. 최노석 포럼 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 “정치권에서 생산되는 혐오 언어의 원인을 분석해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 중 하나”라고 밝히고 “언론도 신문방송편집인협회 내부에 윤리위원회 등을 설치해 한번 거른 뒤 세상에 내보낸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정화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창립된 한국언론문화포럼에는 전·현직 언론인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