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 준공…"수소 전주기 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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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ICT 재해복구센터'도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수소 전(全)주기 연구개발을 위한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와 클라우드 기반 'ICT 재해복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는 전기를 수소로 전환해주는 수전해 설비, 생산된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 수소 연료전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설비를 유기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통합제어시스템도 구축됐다. 한수원은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를 활용해 수소 전주기 실증과 각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메가와트)급 수전해시스템 기본설계와 운영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ICT 재해복구센터는 한수원 본사의 데이터센터나 정보통신센터, 사이버관제센터 등이 각종 재난·재해로 기능이 상실될 경우 신속한 재해 복구를 돕는 시설이다. 최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기술을 적용해 경북 경주와 대전에서 업무시스템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고, 규모 7.0의 내진설계와 비상디젤발전기를 도입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정 사장은 "두 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수소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및 안전한 ICT 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는 전기를 수소로 전환해주는 수전해 설비, 생산된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 수소 연료전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설비를 유기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통합제어시스템도 구축됐다. 한수원은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를 활용해 수소 전주기 실증과 각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메가와트)급 수전해시스템 기본설계와 운영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ICT 재해복구센터는 한수원 본사의 데이터센터나 정보통신센터, 사이버관제센터 등이 각종 재난·재해로 기능이 상실될 경우 신속한 재해 복구를 돕는 시설이다. 최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기술을 적용해 경북 경주와 대전에서 업무시스템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고, 규모 7.0의 내진설계와 비상디젤발전기를 도입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정 사장은 "두 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수소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및 안전한 ICT 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