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안전도 E등급 설악교 재가설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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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 E등급을 받은 속초시 설악동 설악교를 재가설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속초시는 25일 설악동 현지에서 설악교 재가설 공사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설악교는 1978년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물에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E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전면 통제 중이다.
속초시는 내년 6월까지 국·도비 36억원(60%)을 포함한 총 60억원을 투입해 길이 108m, 폭 12m 규모로 개가설 한다는 계획이다.
설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조명·포토존·조형물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교량을 재가설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속초시는 내년 6월까지 국·도비 36억원(60%)을 포함한 총 60억원을 투입해 길이 108m, 폭 12m 규모로 개가설 한다는 계획이다.
설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조명·포토존·조형물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통행 제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교량을 재가설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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