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광주, 최하위 부산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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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선두와 최하위 맞대결에서 1위 팀이 승리했다.
광주FC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6승 7무 3패, 승점 55를 기록한 광주는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4)과 격차를 승점 11로 벌리고 독주를 계속했다.
5일 부천FC를 2-1로 꺾은 이후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광주는 약 3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반면 부산은 4승 7무 16패, 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0위 전남 드래곤즈(4승 11무 10패)와는 승점 4차이다.
최근 5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무 4패 부진이 이어졌다. 광주는 전반 32분 아론이 하승운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부산 골문을 갈랐다. 후반 19분에는 허율이 헤이스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왼발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부산은 후반 추가 시간에 문창진의 슈팅이 광주 골키퍼 이준의 품에 안기며 3일 충남아산FC전 2-0 승리 이후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골 가뭄'을 해소할 기회를 놓쳤다.
/연합뉴스
광주FC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6승 7무 3패, 승점 55를 기록한 광주는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4)과 격차를 승점 11로 벌리고 독주를 계속했다.
5일 부천FC를 2-1로 꺾은 이후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광주는 약 3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반면 부산은 4승 7무 16패, 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0위 전남 드래곤즈(4승 11무 10패)와는 승점 4차이다.
최근 5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무 4패 부진이 이어졌다. 광주는 전반 32분 아론이 하승운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부산 골문을 갈랐다. 후반 19분에는 허율이 헤이스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왼발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부산은 후반 추가 시간에 문창진의 슈팅이 광주 골키퍼 이준의 품에 안기며 3일 충남아산FC전 2-0 승리 이후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골 가뭄'을 해소할 기회를 놓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