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관리활용자문단 첫 회의…"연말까지 靑로드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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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청와대 활용 로드랩'이 마련된다.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수차례 회의 등을 거쳐 청와대 활용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로드맵 마련 과정에서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동시에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배용 자문단장은 회의에서 "국민께 신뢰받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게 자문단의 역할"이라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천년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청와대 현장방문, 관계 업무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와 주변 지역을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로, 지난 25일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수차례 회의 등을 거쳐 청와대 활용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로드맵 마련 과정에서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동시에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대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배용 자문단장은 회의에서 "국민께 신뢰받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게 자문단의 역할"이라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천년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청와대 현장방문, 관계 업무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와 주변 지역을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기 위한 회의체로, 지난 25일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