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상반기 당기 순익 5,051억원…전년 대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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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2% 늘어난 5,051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전체의 당기 순이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은행계열사와 BNK캐피탈 실적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2,456억 원과 1,59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BNK캐피탈도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한 1,187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다만 투자증권은 유가증권 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한 47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42.6% 감소한 66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BNK자산운용은 올해는 124억 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정성재 BNK금융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상반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대내외 불안 요인에 대비해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그룹 전체의 당기 순이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은행계열사와 BNK캐피탈 실적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2,456억 원과 1,59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BNK캐피탈도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한 1,187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다만 투자증권은 유가증권 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한 47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42.6% 감소한 66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BNK자산운용은 올해는 124억 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정성재 BNK금융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상반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대내외 불안 요인에 대비해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