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자회사, 싱가포르에 폴리이소프렌 라텍스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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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DL케미칼은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새 공장을 싱가포르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싱가포르 주롱섬 6만1천㎡ 부지 위에 세워질 새 공장은 세계 최대의 폴리이소프렌 라텍스 공장으로, 2024년 하반기 상업 생산 시작을 목표로 이날 착공했다.
DL케미칼이 2020년 6천200억원에 인수한 카리플렉스는 세계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 합성고무 제조 업체로, 폴리이소프렌 수술 장갑용 합성고무 시장에서 가장 큰 제조사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카리플렉스는 앞으로도 DL케미칼의 글로벌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DL케미칼은 지난해 브라질 공장에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같은 해 8월부터 공급량을 늘린 바 있다.
카리플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성장한 680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매출 역시 증가세라고 DL케미칼은 전했다.
/연합뉴스
DL케미칼이 2020년 6천200억원에 인수한 카리플렉스는 세계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 합성고무 제조 업체로, 폴리이소프렌 수술 장갑용 합성고무 시장에서 가장 큰 제조사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카리플렉스는 앞으로도 DL케미칼의 글로벌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DL케미칼은 지난해 브라질 공장에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같은 해 8월부터 공급량을 늘린 바 있다.
카리플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성장한 680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매출 역시 증가세라고 DL케미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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