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근로복지공단 '민원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는 더존ICT그룹 전자팩스 전문기업 키컴과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개선하는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은 공단 창구·팩스·모바일 민원서류를 통합 관리하는 민원시스템이라고 LGU+가 설명했다. 공단 업무시스템과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해 민원접수와 처리를 통합 처리한다.

QR코드로 4대 보험 신고를 자동인식해 접수·처리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LGU+는 시스템 전용회선을 제공하고, 키컴은 시스템을 개발을 맡았다. LGU+ 권근섭 동부기업영업담당은 "근로복지공단의 민원업무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민원 고객들의 불편한 점도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