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로켓모기지 클래식 이틀 연속 상위권…9언더파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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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1위(15언더파 129타)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에 6타 뒤진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3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7번 홀(파5)과 11번 홀(파3)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려 보기를 냈지만, 1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쳐 만회했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공동 15위로 마치고 2주 만에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지난해 10월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이후 끊긴 PGA 투어 대회 톱10에 재도전한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강성훈(35)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 중인 김주형(20)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59위로 가까스로 컷 통과를 이뤄냈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아 최종 125위 이상의 점수에 도달하면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
반면 노승열(31)은 2언더파 142타를 쳐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올해 31세로 캐나다 투어와 PGA 2부 투어 등을 거쳐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펜드리스가 보기 1개를 곁들인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토니 피나우(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주 3M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PGA 투어 3승을 올린 피나우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53위에 그쳤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3언더파 141타 공동 59위에 머물러 컷 통과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 1위(15언더파 129타)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에 6타 뒤진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3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7번 홀(파5)과 11번 홀(파3)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려 보기를 냈지만, 1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쳐 만회했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디오픈을 공동 15위로 마치고 2주 만에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지난해 10월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이후 끊긴 PGA 투어 대회 톱10에 재도전한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강성훈(35)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 중인 김주형(20)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59위로 가까스로 컷 통과를 이뤄냈다. 김주형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아 최종 125위 이상의 점수에 도달하면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
반면 노승열(31)은 2언더파 142타를 쳐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올해 31세로 캐나다 투어와 PGA 2부 투어 등을 거쳐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펜드리스가 보기 1개를 곁들인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토니 피나우(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주 3M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PGA 투어 3승을 올린 피나우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53위에 그쳤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3언더파 141타 공동 59위에 머물러 컷 통과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