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 조별리그서 슬로바키아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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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쳤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4-30으로 물리쳤다.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 등 유럽 강팀들과 한 조에 묶여 고전이 예상됐던 우리나라는 3연승, 조 1위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E조 1, 2위 팀들인 네덜란드, 루마니아와 결선 리그에서 대결해 8강 진출 여부를 정한다.
결선 리그 3조의 한국과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는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왔으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이 1승, 네덜란드와 루마니아는 1무, 독일이 1패를 안고 다른 조에서 올라온 두 나라와 맞대결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이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김지아(일신여고)가 9골을 넣었고, 김민서(황지정산고)도 7골로 활약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최근 두 차례 대회였던 2016년과 2018년에 연달아 3위에 올랐다. 한국은 4일 루마니아와 결선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일 전적>
▲ F조
한국(3승) 34(17-15 17-15)30 슬로바키아(3패)
독일(2승 1패) 30-23 스위스(1승 2패)
/연합뉴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4-30으로 물리쳤다.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 등 유럽 강팀들과 한 조에 묶여 고전이 예상됐던 우리나라는 3연승, 조 1위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E조 1, 2위 팀들인 네덜란드, 루마니아와 결선 리그에서 대결해 8강 진출 여부를 정한다.
결선 리그 3조의 한국과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는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왔으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이 1승, 네덜란드와 루마니아는 1무, 독일이 1패를 안고 다른 조에서 올라온 두 나라와 맞대결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이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김지아(일신여고)가 9골을 넣었고, 김민서(황지정산고)도 7골로 활약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최근 두 차례 대회였던 2016년과 2018년에 연달아 3위에 올랐다. 한국은 4일 루마니아와 결선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일 전적>
▲ F조
한국(3승) 34(17-15 17-15)30 슬로바키아(3패)
독일(2승 1패) 30-23 스위스(1승 2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