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대치 소폭 하회"...BGF리테일, 장 초반 약세
입력
수정
BGF리테일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8천원(4.29%) 내린 17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BGF리테일은 올 2분기 매출 1조 9,18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8%,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6% 하회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주년 기념행사 관련 일회성 비용 10억원, 우수 가맹점주 인센티브 9억원, 종속회사 유류비·원재료비 상승 영향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7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중기적으로 리오프닝과 인플레이션 수혜에 출점 수요 증가가 더해지면서, 전사 실적의 가파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8천원(4.29%) 내린 17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BGF리테일은 올 2분기 매출 1조 9,18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8%,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6% 하회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주년 기념행사 관련 일회성 비용 10억원, 우수 가맹점주 인센티브 9억원, 종속회사 유류비·원재료비 상승 영향에 따라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7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중기적으로 리오프닝과 인플레이션 수혜에 출점 수요 증가가 더해지면서, 전사 실적의 가파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