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내년 상반기 대전투자청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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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본금 500억~700억원"…투자은행 설립 전 단계로 추진 대전시가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투자를 촉진하는 투자업무를 담당할 '대전투자청' 설립을 추진한다. 이장우 시장은 8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 회의에 참석해 간부 직원들에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 규모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 자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투자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추진되는 대전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설립 전 단계 형태로 추진된다.
초기 자본금은 500억∼7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기업금융 중심의 투자은행을 설립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청을 설립하겠다"며 "대전이 성장하고 부흥하기 위해 규제 혁파의 최선두로 나서야 한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하려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의 체육시설 확충 방안,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계획 등도 논의됐다.
/연합뉴스
투자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추진되는 대전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설립 전 단계 형태로 추진된다.
초기 자본금은 500억∼7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기업금융 중심의 투자은행을 설립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청을 설립하겠다"며 "대전이 성장하고 부흥하기 위해 규제 혁파의 최선두로 나서야 한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하려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의 체육시설 확충 방안,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계획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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